직장인 김성수(45ㆍ가명)씨는 최근 동탄2기신도시 ‘한화꿈에그린’ 84㎡(이하 전용면적) 분양권을 사려다 계약직전 포기했다. 10월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분양가(3억6680만원) 대비 1억원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는데 입주가 가까워지면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 인근 L공인 관계자는 “시세가 너무 많이 오른 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계약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되는 사례가 최근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수도권 주택시장이 가파른 상승세가 꺾이는 등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산한 강남의 한 중개업소 모습.여름 비수기가 무색하리만큼 후끈 달아올랐던 수도권 주택시장에 이상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단기간 너무 많이 오른 탓인지 거래량이 빠르게 줄고, 시세 상승세도 주춤하다. 분양시장에선 미분양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255건으로 전달(1만2090건)의 60%... admin2015-08-28 115192
우리 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가 올 2분기(4~6월)에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13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사상 처음으로 113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분기별 증가폭도 역대 최대 규모였다.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1098조3000억원)과 비교해도 32조2000억원(2.9%)이나 늘어난 것이다. 2분기 동안 늘어난 액수는 1분기 증가액(13조원)의 2.5배에 육박했다.작년 2분기 말 잔액 1035조9000억원과 비교해도 가계부문 빚은 1년 새 약 100조원(94조6000억원) 가까이 폭증했다.가계신용은 가계 빚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물론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 보험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포괄한... admin2015-08-28 121701
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건설로 사라진 여수신항의 대체항만인 신북항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8일 여수시가 공개한 신북항건설계획 평면도. 신북항은 2019년까지 총 2800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돼 건설된다. (사진=여수시청 제공) kim@newsis.com동북아 중심 국제항만 도약 발판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기공식을 내달 1일 여수엑스포장 내 크루즈부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가운데 먼저 시공되는 외곽시설 공사는 지난 5월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돼 3개월간의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어 9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이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폐쇄된 여수신항을 대체할 새로운 항만 건설의 첫 삽을 뜨게 됐다.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60억원이 투입된다.외곽시... admin2015-08-28 120856
예비 신혼부부는 내년부터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게 된다. 또 아이를 낳으면 더 큰 면적의 행복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는 청약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 주거 특성에 맞춰 이런 내용이 담긴 행복주택 입주기준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제도를 고치겠다고 26일 밝혔다. 백원국 국토부 행복주택정책과장은 “6월 민간 결혼박람회장에 마련한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찾은 예비신혼부부로부터 의견이 나왔다”며 “내년 1월 입주자 모집을 하는 서울 구로 천왕지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입주 1년 전인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결혼 계획인 예비 신혼부부도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만 있으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입주할 때 혼인 신고서를 내야 한다. 지금까지 행복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혼인신고가 돼 있는 부부만 청약할 수 있어 결혼 1년 뒤에나 내 집을 장만할 수밖에 없었다. 국토부는 또 신혼부부에게 투룸형(전용면적 36㎡) 이... admin2015-08-28 122589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 초년병 등 20, 30대를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올가을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교통 요지에 주변보다 저렴한 월세로 집을 빌려주는 데다 내년부터 예비부부까지 입주 신청을 할 수 있게 돼 행복주택의 청약 열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전국 4개 지역에서 행복주택 847채의 입주가 시작된다. 서울 송파구 송파삼전지구(40채)와 서울 서초구 서초내곡지구(87채), 서울 구로구 구로천왕지구(374채)는 10월 27일, 서울 강동구 강동강일지구(346채)는 12월 28일 입주민을 맞이한다. 모두 행복주택의 취지에 맞게 교통이 편리한 곳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다. 스터디룸, 주민카페, 동아리실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시설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강남지역에 들어서는 송파삼전지구는 지난달 마감된 청약에서 8... admin2015-08-28 126220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 8월에도 주택 거래량과 매매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8월 한달간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매가격 상승률도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로 매매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비수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정부의 대출규제 방안으로 인한 선매수 수요도 벌써부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6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8955건을 기록해 조사를 시작한 2006년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일 기준 아직 3일의 집계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이달 거래량은 8월 거래량 최초로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치구별로는 노원구가 870건으로 가장 많았고 Δ강서구 627 건 Δ강남구 564 건 Δ송파구 561 건Δ성북구 512 건 Δ양천구 470 건 Δ구로구... admin2015-08-28 120846
뉴스테이·행복주택 등 박근혜정부가 전세난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한 임대주택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새로운 임대주택은 과거와 달리 수요층이 넓어졌다는 게 특징이다. 과거 임대주택은 대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뉴스테이나 행복주택 청약대상은 신혼부부·대학생은 물론 중산층으로까지 확대됐다.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 한 ‘뉴스테이’는 다음달부터 4개 사업장에서 총 5529가구가 선보인다. 8년간 임대로 살 수 있는 주택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제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9월로 미뤄졌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이 다음달로 앞당겨져 서울 대림동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며 “인천 도화지구에 진행 중인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도 다음달에 시행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도화동 2107가구, 서울 신당동 729가구, 서울 대림동 293가구, 수원 권선동 2400가구 등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admin2015-07-12 2592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6일 예정된 5차 MBS(주택저당증권) 발행을 위한 입찰에서 낙찰률이 90%에 이르는 호조세로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입찰대상인 만기 10~20년물 총 1조 1000억원 가운데 90%인 9900억원은 일반투자자에게 낙찰됐고, 남은 11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에 매각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실시된 4차 입찰에서 74%를 기록했던 낙찰률이 다시 90%대를 회복했다.이로써 지난 5월8일 최초 입찰 이후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5조 6300억원이 입찰에 부쳐져 이 중 82%에 해당하는 4조 6000억원이 시장에서 소화됐다. 앞으로 7월초까지 3차례의 입찰이 남아 있으며, 규모는 총 3조 2000억원이고, 다음 입찰일은 오는 19일이다.공사 관계자는 “처음 두차례 입찰에서는 10년물 매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회차부터는 10년물도 원활히 시장소화가 되는 등 MBS 장기물의 투... admin2015-07-12 18651
판교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축구장 153개 넓이(109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판교 창조경제밸리’의 세부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 말 착공해 2017년 하반기부터 준공돼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한다. 정부는 17일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새로 조성되는 곳은 현 판교 테크노밸리 주변 도로공사 땅과 인근 그린벨트를 풀어 마련한 43만㎡ 부지다. 이곳과 기존 테크노밸리(66만㎡)와 합한 109만㎡가 판교 창조경제밸리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2의 판교와 지난 2006년 착공된 제1의 판교 테크노밸리가 합쳐져 거대 혁신 클러스타가 생기는 것이다. ▶관련기사 24면새로 조성되는 땅에는 기업지원 허브, 기업성장지원센터, 행복주택, 벤처캠퍼스, 혁신타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아이스퀘어 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건축물이 들어선다. 기업지원 허브는 2017년 8월, ... admin2015-07-12 1576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남향이에요 북향이에요?”집을 알아볼 때 한 번쯤은 물어봤을법한 질문입니다. 아파트 분양 광고를 봐도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됐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하는데요. 전세난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가정이 늘면서 ‘남향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향집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향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햇볕이 잘 듭니다. 특히 계절에 따른 고도 차이로 여름에는 햇볕이 적게 들어 덜 덥고 겨울에는 해가 오래 머물러 따뜻합니다. 이 때문에 조명기구는 물론 냉·난방비까지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게 됩니다.주택 시장에서 ‘남향선호’ 현상은 두드러집니다. 지난 4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567가구 모집에 3만 3194명이(평균 58.5대1) 몰리면서 역대 동탄신도시 공급 아파트 가운데 최다 청약자를 모았습니다. 같은 달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분양한... admin2015-07-12 13367
오피스텔 분양 시장이 열기를 더하고는 있지만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도 짙다'는 말처럼 어두운 면도 적잖다. 2010년부터 매년 1만실 넘는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와중에 높은 경쟁률에 이어 계약 마감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속속 나오는가 하면 공급 과잉 염려와 함께 수익률 하락도 진행되고 있어서다. KB국민은행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하락세다. 서울은 올 초 5.6%에서 6월 말 5.53%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경기는 6.16%에서 6.04%로, 인천은 7.12%에서 7% 선으로 떨어졌다.오피스텔 분양가가 웬만한 서울 아파트 못지않게 오르다 보니 선전과 달리 실제 수익률은 더 낮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3.3㎡당 분양가가 2005년 1139만원 이후 1000만원을 밑돌다가 2010년 1290만원을 기록한 후 상승세를 보여 올해 상반기는 1324만원대로 올라섰다. 올 초 3.3... admin2015-07-12 13056
일부 신혼부부용은 미달 사태
올해 처음 입주하는 '행복주택' 847가구가 평균 10.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신혼부부용 행복주택에서는 미달(未達) 사태가 빚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9일 접수를 마감한 서울 송파삼전(40가구), 서초내곡(87가구), 강동강일(346가구), 구로천왕(374가구) 등 4개 지구 행복주택 847가구에 총 8797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권에 있는 행복주택에 신청자가 많이 몰렸고, 4개 지구 모두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송파삼전 전용면적 20㎡ 11가구엔 총 2294명이 신청해 208.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초내곡의 사회초년생 대상 21가구(전용 20㎡)에는 1316명이 몰렸다.
하지만 강동강일과 구로천왕 지구 신혼부부 대상 주택(전용 29㎡)에선 미달 현상이 벌어졌다. 강동강일 신혼부부용 물량은 208가구(일반·우선공급) 모집에 1... admin2015-07-12 12902